[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동구 소재 '체육시설' 연관 확진자 1명 등 밤 사이 신규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9명 모두 지역감염 사례이며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317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8192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125명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2.01 nulcheon@newspim.com |
동구 소재 '체육시설' 이용자 1명이 추가 확진돼 해당 체육시설 연관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어났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되고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감염원 불분명' 사례 2명이 추가 발생했다.
또 '감염원 불분명' 확진자와 접촉한 비동거 가족 3명과 또 다른 가족 1명 등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 2명에 대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통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칠곡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확진자 1명이 지난 30일 오후 7시쯤 사망해 대구지역 누적 사망자는 203명으로 늘어났다.
해당 사망자는 지난 해 12월 30일 확진돼 대구의료원 입원 후 상태악화로 이달 4일 칠곡경북대학교 병원으로 전원 치료 중 폐렴 악화로 숨졌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32명이며 이 중 99명은 지역 7곳 병원에서, 33명은 지역 내외의 생활치료센터에 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대구시는 1일 중으로 확진환자 1명이 입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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