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두산베어스가 2월1일부터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캠프 인원은 김태형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4명, 선수 43명 등 총 57명이다. 외국인 선수들은 입국 후 자가격리가 끝나면 곧바로 캠프에 합류한다.
[자료= 두산베어스] |
1차 캠프는 2월1일부터 2월18일까지다. 선수단은 베어스파크 실내구장을 최대한 활용해 기술 연마와 전술 훈련, 웨이트트레이닝에 집중한다.
이후 2월19일 울산으로 이동해 다음날부터 2차 캠프를 시작한다. 투수와 야수들은 이곳에서 각각 라이브 피칭, 배팅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린다.
3월부터는 본격적인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우선 3월1일, 3일 문수구장에서 KT와 두 차례 맞붙는다. 3월6일~7일에는 창원에서 NC를 상대한다. 이후 3월 11일과 14일 키움(이상 고척), 3월17일 LG와의 연습경기를 끝으로 2021시즌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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