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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김시우, 소니오픈 3R 23위... '공동2위' 케빈 나는 역전우승 도전

기사입력 : 2021년01월17일 13:11

최종수정 : 2021년01월17일 13:11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시우가 무빙데이에서 20위권에 자리했다.

김시우(26·CJ대한통운)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CC(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60만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낚아 5언더파 65타를 써냈다.

김시우는 3라운드를 공동23위로 마쳤다.[사진= 뉴스핌 DB]
역전 우승에 도전하는 재미교포 케빈 나. [사진= 로이터 뉴스핌]

중간합계 11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단독선두 브랜던 스틸(미국, 18언더파 192타)에 7타 뒤진 공동23위를 차지했다.

김시우는 첫날 공동4위를 했지만 2라운드에선 공동35위(6언더파)로 주춤한뒤 이날 5타나 줄여 반등의 기회를 노리게 됐다.

반면 둘쨋날 5언더파로 공동1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던 최경주(51)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39위(9언더파 201타)에 머물렀다. 임성재(23·CJ대한통운) 역시 공동60위(6언더파)에 그쳤다.

'재미교포' 케빈 나는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엮어 중간합계 16언더파 194타를 기록, 호아킨 니만(칠레)과 공동2위그룹을 형성했다.

케빈 나가 역전우승에 성공하면 통산5승을 이룬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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