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TBC 드라마 '괴물'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측은 12일 신하균, 여진구가 출연하는 새 금토드라마 '괴물'의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괴물' 신하균, 여진구 티저 포스터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JTBC스튜디오] 2021.01.12 alice09@newspim.com |
이 작품은 심리 추적 스릴러로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며,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다.
'열여덟의 순간' '한여름의 추억'에서 감각적이고 세밀한 연출을 선보인 심나연 감독과 '매드독' 등을 통해 치밀하고 짜임새 있는 필력으로 호평받은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인다.
'괴물'에서 신하균은 무서울 것 없는 강력계 형사였지만, 지금은 변두리 파출소에서 온갖 잡일을 도맡고 있는 이동식으로 분한다.
여진구는 엘리트 형사 한주원을 연기한다. 밀을 안고 만양 파출소로 내려온 그는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파트너 이동식을 만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우리가, 괴물인가?'라는 문구는 두 남자가 쫓는 것의 실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괴물' 제작진은 "이 작품은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 만큼,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연기 고수, 두 배우의 시너지가 심리 추적 스릴러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괴물'은 '허쉬' 후속으로 내달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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