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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양식장서 숭어 37t 동사...전북 한파 피해 속출

기사입력 : 2021년01월09일 11:29

최종수정 : 2021년01월09일 14:55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지역에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최강 한파 영향으로 수도계량기 동파를 비롯 농작물 동사 등 한파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고창군 숭어 양식장에서 이번 강추위로 인해 37t 가량의 숭어가 때죽음을 당했다.

최강한파에 얼어붙은 방파제 모습[사진=뉴스핌DB]2021.01.09 lbs0964@newspim.com

또 도내 전역에서 수도계량기 동파가 발생했다. 전주 37, 군산 8, 익산 20, 김제 4, 완주 1, 진안 6, 무주 18, 장수 12, 임실 3, 순창 1, 부안 2건 등 모두 121건이 신고됐다.

부안군에서 감자 등 농작물 43.3ha가 동해를 입었다. 진안군에서는 염소 9마리가 폐사했다.

전북도는 추가 피해방지를 위한 농가지도와 더불어 농축산 난방, 한파기간 양식장 출하작업 자제 등을 당부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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