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해외입국, 확진자 접촉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명이 발생했다.
진주시 선별진료소[사진=진주시] 2020.12.17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 보건당국은 7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501명으로 늘어났다고 8일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314명, 퇴원 1183명, 사망 4명이다.
지역별로는 진주 4명, 창원 2명, 함안 1명, 거제 1명, 사천 1명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1496번, 1500번 등 2명이다. 경남 1496번(60대·남)으로 해외입국자이며, 경남 1500번(60대·남)으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는 경남 1497번~1499번, 1501번 등 4명이다. 경남 1497번(60대·여), 1501번(80대·여)는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 1498번(30대·여), 1499번(10대미만·여)는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사천 확진자인 경남 1502번(50대·여)은 사천 집단 발생 관련한 경남 1157번 확진자와 접촉자이다.
거제 확진자인 경남 1503번(50대·여)으로 지난 5일 미국에서 입국했다.
함안 확진자인 경남 1504번(20대·남)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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