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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송분야 그린뉴딜' 본격 추진…751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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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위해 국비 504억원을 확보하고, 수송 분야의 그린뉴딜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국비는 지난해 197억원보다 2.6배 규모로, 도비 57억원과 시군비 19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는 751억원이다.

전남도는 사업비를 투입해 친환경자동차 전기승용차 3500대, 전기화물차 1100대, 전기이륜차 800대, 전기버스 10대, 수소자동차 300대 등 총 5710대를 보급 할 계획이다.

전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2020.05.08 yb2580@newspim.com

각 차량별 지원금으로 △전기승용차는 대당 1420만원부터 1660만원 △전기화물차는 대당 2320만원부터 2800만원 △수소자동차는 대당 3450만원에서 3750만원까지 지원된다.

전남도는 전기·수소자동차 및 충전소 보급을 통해 수송 분야 녹색전환 가속화를 위한 그린뉴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개선은 물론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한 '2050 탄소중립' 강화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오는 2025년까지 친환경 자동차 133만대를 보급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에 대비, 목표치의 6%인 6만 6000대(전기차 5만 6000대, 수소차 1만대)를 보급해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2025년까지 온실가스 13만 2000t을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도는 그린뉴딜 대표과제인 전기·수소차 보급과 충전소 구축 확대에 필요한 예산을 매년 확대 편성해 미래차 보급과 기반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4월 도입된 행정·공공기관 저공해차 의무 임차 제도에 맞춰 공공부문이 보급을 선도하고, 여수·광양산단 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차 전환 시책도 추진된다.

도내 생산된 초소형 전기차와 이륜차 보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시군, 농어민·소상공인·자영업자 등과 업무협약을 갖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e-모빌리티 보급도 확대키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전남 e-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 동시에 수송분야 그린뉴딜 대표과제인 수소·전기차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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