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진에어, LCC 시장 구조개편 최대 수혜 예상...목표가↑" - 하이투자증권

기사입력 : 2021년01월06일 08:40

최종수정 : 2021년01월06일 08: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6일 진에어 대해 저비용항공사(LCC) 시장 구조 개편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의 1만4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진에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2% 감소한 561억원, 영업손실은 47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지난 11월까지는 국내선 위주로 항공여객 수요가 회복됐지만 코로나19 3차 확산의 영향으로 12월 여객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사진=진에어]

국제선의 경우 3분기보다는 회복되겠지만 코로나19로 여전히 의미 있는 매출이 발생하지 못하고 있다. 국내선의 경우에도 10월과 11월은 김포-제주 노선을 중심으로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기도 했으나 11월 말부터 코로나19가 급격히 재확산 되면서 12월에는 국내선 수요까지 크게 위축된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진에어는 LCC 시장 구조 개편의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는 산업은행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하면서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통합을 제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사가 통합되면 가장 규모가 큰 진에어를 중심으로 통합될 가능성이 높다"며 "진에어를 중심으로 3개사가 통합되면 진에어는 LCC 국제선 시장의 38.5%를 점유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또 "여기에 이스타항공의 시장점유율 11.3%도 생존한 업체들이 가져간다고 보면 진에어의 LCC 국제선 시장 점유율은 40%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며 "백신의 보급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된 이후 이연 됐던 항공여객 수요가 나타나면 진에어의 이익 증가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이다"라고 부연했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