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종합] 경남 5개 시·군서 20명 추가 확진…기존 감염자 접촉 다수

기사입력 : 2021년01월05일 14:17

최종수정 : 2021년01월05일 14:17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진주, 창원, 하동, 김해, 거제 등 5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0명이 나왔다.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5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4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20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45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315명, 퇴원 1132명, 사망 4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5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01.05 news2349@newspim.com

지역별로는 진주 10명, 창원 6명, 하동 2명, 김해 1명, 거제 1명이다.

진주 확진자는 경남 1435번, 1437번, 1445번, 1446번, 1449번~1454번 등 10명이다.

경남 1435번, 1437번, 1446번, 1449번, 1454번 등 5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경남 1446번, 1449번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1445번, 1452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1450번, 1451번은 해외입국자이며, 경남 1453번은 충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1436번, 1440~1444번 등 6명이다.

경남 1436번, 1444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왔다. 감염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경남 1440번은 132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1441번, 1442번은 서로 가족이며, 경남도교육청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교육청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늘었다.

경남 1443번은 해외 입국자이다.

하동 확진자인 경남 1447번, 1448번은 전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 1447번은 하동 소재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 해당 학교 교직원 23명과 학생 82명에 대한 전수 검사할 예정이다.

김해 확진자인 경남 1438번은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확진자인 1382번의 지인이다. 이로써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거제 확진자인 경남 1439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신종우 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및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기간(12월22일~1월3일)동안 실시한 도-시군-경찰 합동점검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5일부터 17일까지 연장한다"면서 "지금까지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홍보·안내는 충분히 이뤄져 단순 계도 보다는 엄정한 행정적·법적 조치를 점검원칙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2주간의 거리두기 연장조치로 인해 일상 생활에 더욱 많은 제약과 경제적인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면서도 "코로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 주시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