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강원 강릉시의사회 회원들이 강릉아레나 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검사에 의료진을 투입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사진=강릉시]2020.12.19 grsoon815@newspim.com |
3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50대 A(강릉 120번) 씨와 60대 B(강릉 121번) 씨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기침 등 증상을 보인 반면 B씨는 무증사 상태로 전날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B씨는 지난해 12월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 96번 환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들에게 전파한 것으로 파악된 80대인 강릉 96번 환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강릉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발표에 따라 4일 0시부터 오는 17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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