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검찰, 이철 전 VIK 대표 추가 기소…방문판매법 위반 혐의

기사입력 : 2021년01월02일 13:17

최종수정 : 2021년01월02일 13:29

이 전 대표와 범모 부사장 등 VIK 관계자 추가 기소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검찰이 징역 12년을 확정 받고 복역 중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먼트코리아(VIK) 대표와 그 임직원들을 추가로 재판에 넘겼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최근 이 전 대표와 범모 부사장 등 VIK 관계자들을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사진=뉴스핌DB]

앞서 금융사기 피해자 모임인 금융피해자연대는 지난해 이 전 대표 등을 수차례 고소·고발했다. 검찰은 여러 건의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한 끝에 일부 혐의에 대해 재판에 넘긴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기자와 현직 검사장 간 유착 의혹인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의 피해자로 지목된 인물이다. 그는 2011년 9월부터 4년 간 인가를 받지 않고 약 3만명에게 투자금 7039억원을 불법 유치한 혐의로 지난해 대법원에서 징역 12년을 선고 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이밖에도 2015년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VIK 투자사 유상증자에 관여하면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고 투자금 약 619억원을 불법 모집한 혐의 등으로도 추가 기소돼 지난달 2심에서 징역 2년6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adelan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