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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2월 28일(월)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0년12월28일 07:57

최종수정 : 2020년12월28일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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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개각...노영민·김상조·박영선·추미애 교체될 듯
공수처장 추천위, 최종 후보 2인 결정 예정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내년 4·7 재보궐선거를 100일 앞두고 있는 날입니다.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포함하고 있어 여느 재보선과 급이 다른 역대급 선거입니다. 특히 2022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치러지는지라 여야 모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여의도 뿐 아니라 청와대 역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날 조간에는 2차 개각 뉴스가 눈에 많이 띕니다.

조선일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내달 10일쯤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을 대거 교체하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에 대한 2차 개각도 실시할 것으로 27일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이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표가 수리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후임 법무장관에는 판사 출신의 3선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동아일보는 문 대통령과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지난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따로 만나 법원의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집행정지 결정 이후 민심 수습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인적쇄신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오갔겠지요.

여권의 정국 주도권 확보 여부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있습니다. 이날 공수처장 추천위가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야당의 비토권(거부권)을 이미 무력화한 상태여서 민주당은 마음대로 공수처장을 임명할 수 있습니다.

[과천=뉴스핌] 백인혁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 dlsgur9757@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청와대통신] 문대통령, 오늘 수보회의 주재…추미애 거취 결단 내릴까/뉴스핌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보좌관회의가 열린다. 지난 16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전격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문 대통령이 28일에는 추 장관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힐 지 주목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수보회의를 주재한다.

추미애 이번주 사실상 경질된다…노영민 교체도 임박/머니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 중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사실상 경질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초로 예정됐던 '2차 개각'을 앞당기는 방식이 거론된다.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의 경우 다음달 교체가 유력하다. 조만간 노 실장이 사의를 공식 표명할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단독]文대통령, 이낙연과 독대… 靑-내각 인적쇄신론 확산/동아일보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따로 만나 법원의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집행정지 결정 이후 민심 수습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독대에선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임 등 인적 쇄신,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검찰개혁 시즌2' 로드맵 등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단독]국방부, 안보지원사 연대급 지원 조직 슬그머니 부활/이데일리
옛 국군기무사령부(이하 기무사) 개혁 과정에서 폐지됐던 육군 연대급 파견 사무소가 부활한다. 해안 경계작전 부대의 방첩 임무에 공백이 발생하고 있어서다. 27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이하 안보지원사) 소속 8개의 연대 파견대 운영을 승인했다.

[8차 당대회 전망②] 김정은이 미국에 내놓을 메시지는?/데일리안
북한이 대내외 노선을 확정할 제8차 노동당대회를 1월에 열기로 한 가운데 비핵화 협상 파트너인 미국에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북한으로선 비슷한 시기 출범하는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예단할 수 없는 만큼, 기본 전략으로 '대응능력 제고'를 내세울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금주의 정치권] 공수처장 추천 마무리될 듯…변창흠 청문보고서 '재논의'/뉴스핌
공수처장(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최종 후보가 이번주 추천될 전망이다.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는 28일 최종 후보추천을 시도한다. 추천위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후보 추천 안건을 의결할 방침이다.

이재명 "'대선' 손들고 나서진 않아도 대비는 하고 있다"/서울경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7일 대선 출마와 관련, "준비한다기보다 대비는 하고 있다"며 "대비조차 안 하는 건 무책임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사람은 실패를 통해 많이 배우는데 (2017년 대선 경선) 경험에 비춰보면 내가 뭘 하겠다고 손들고 나서는 게 더 나쁜 쪽으로 악영향을 미치는 게 현실"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단독] 노영민 김상조 추미애 모두 바꾼다/조선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내달 10일쯤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을 대거 교체하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에 대한 2차 개각도 실시할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28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표를 수리할 방침이다. 후임 법무장관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유력하다.

[단독]'윤석열 복귀後 첫 조사' 이재명, 처음으로 '오차범위 밖' 1위 부상/헤럴드경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12월 차기대선 지지도(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11월 조사 대비 2.5%p 상승한 23.4%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 이낙연 민주당 대표에 오차범위(±3.1%p) 밖인 6.6%p 앞섰다.

당·정·청 "2월 접종"에 야당선 "한·미 백신 스와프를"/중앙일보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27일 "내년 2월이면 의료진,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노 비서실장은 이날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 참석해 "(백신 확보) 물량 측면에서 우리 국민을 지키기에 충분한 물량을 이미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野 "술취한 망나니"에도 '윤석열 탄핵' 외치는 김두관/머니투데이
여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탄핵론의 불씨가 꺼지지 않는다. '원조 친노(친노무현)'이자 대권주자로도 언급되는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면에 섰다. 윤 총장 직무 복귀에 대한 여권 강성 지지자들의 분노가 탄핵론에 반영된 모양새다.

與 눈치싸움 속 '서울시장 흥행' 고민… 野 안철수發 후보 단일화로 이슈몰이/서울신문
2021년 4·7 재보궐선거가 28일로 'D-100일'이 됐다. 이번 선거에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막판 국정운영 동력이, 국민의힘은 선거 연패로 벼랑으로 내몰린 당의 운명이 걸려 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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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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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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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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