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확진된 부모와 접촉한 일가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운정2동 척추전문병원과 관련 확진자 4명 등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 검사 받는 고양시민.[사진=고양시] 2020.12.26 lkh@newspim.com |
이 병원의 신규 확진자는 병원을 방문한 확진자의 지인(파주시 445번)과 입원환자(파주시 446번), 직원 2명(파주시 447·448번) 등이다.
이에 따라 이 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다.
운정3동에서는 일가족 4명(파주시 441~444번)이 확진됐다. 이들은 파주시 442번 확진자의 부모인 고양시 129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경기도에 확진자들의 병상을 요청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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