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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민간의료계와 코로나19 의료인력 확보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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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3일 지역 내 민간 의료단체와 의료기관의 전문가들과 영상회의를 가지고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의료인력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경수 도지사와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최성근 경남의사회장과 박형숙 경남간호사회장, 그리고 구본원 창원파티마병원 의무원장, 하충식 한마음창원병원 이사장, 옥광윤 진주제일병원 기획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3일 지역 내 민간 의료기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의료인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0.12.23 news2349@newspim.com

경남에서는 확진자가 크게 늘던 11월부터 병상과 의료진 부족문제가 지적되어 왔고, 12월 들어서는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 누적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최근 지역 내 4개 민간의료기관(진주경상대병원, 창원경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삼성창원병원)을 통해 중증환자 치료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고, 생활치료센터 설치와 감염병 전담병원 추가 지정(국립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으로 병상 문제는 다소 숨통을 틔운 상황이다.

그러나 늘어난 병상을 맡아 환자를 치료할 의료인력을 확보하는 문제는 여전하다. 4개 민간의료기관의 코로나19 병상 담당인력만으로는 향후 늘어날 환자를 감당하기 어려워 의료인력 확보가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확진자 대량 발생시 가용병상 확보를 위해서는 의료계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중증환자 치료와 사망자 발생 방지를 위해서는 숙련도를 고려한 의료인력 확보 및 배치가 필요하다는 점에도 공감했다.

김경수 지사는 "병상 확대의 핵심은 의료 인력의 뒷받침"이라고 강조하며 "중대본의 지원이 어려울 때를 대비해 지역 내에서 대비해놓지 않으면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코로나 대응 상황과 의료 인력 확보 방안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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