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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천서 병상 대기 확진자 2명 숨져…46명 추가 확진

기사입력 : 2020년12월22일 20:05

최종수정 : 2020년12월22일 20:05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근무 시청 소속 공무원 감염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전담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90대 노인 등 2명이 숨지고 공무원 등 4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인천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요양원에서 코로나19에 확진돼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중 90대 노인 A씨 등 2명이 숨졌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지역 코로나19 감염 사망자는 이들 2명을 포함, 모두 19명으로 늘었다.

A씨는 요양원 입소자로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고 전담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중이었다.

또 남동구 노인주간보호센터 입소자로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여성 B씨도 전날 숨졌다.

이날 인천에서는 공무원과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등 모두 4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가운데 11명은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이며 1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나머지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와 해외 유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한 식품가공업소에서는 이날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18명으로 늘었다.

도 서구의 교회에서 2명, 연수구 미화용역업체에서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와 미화용역업체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19명, 1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가 발생한 서구 요양원에서도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누적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다.

이날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근무하는 시청 소속 공무원 A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재택근무 중이던 지난 18일 근육통과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인천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사무실이 있는 층을 폐쇄하고 같은 층 6개 부서 120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하고 자택에 대기하도록 조치했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A씨의 밀접 접촉자들 대상으로 자가격리 조치를 할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A씨는 거주지와 검사장소가 모두 인천이 아니라 타지역 확진자 로 분류됐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427명이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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