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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셀트리온 찾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달라"

기사입력 : 2020년12월22일 18:59

최종수정 : 2020년12월22일 18:59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셀트리온을 방문해 관계자들 격려하고 조속한 치료제 개발을 당부했다.

22일 국무총리비서실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인천 연수구 셀트리온 본사를 방문했다.

오늘 방문은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상황을 확인하고,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는 서정진 회장을 비롯해 셀트리온에서 서진석 제품개발부문장, 장윤숙 비전추진실장, 윤정원 제조부문장, 이혁재 경영지원부문장이 배석했다.

[인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인천 연수구 셀트리온 2공장을 방문해 서정진 회장으로부터 코로나19 항체 지료제 설명을 듣고 있다. 2020.12.22 mironj19@newspim.com

정세균 총리는 먼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셀트리온 2공장의 코로나19 치료제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셀트리온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치료제 개발에 착수해 1상, 2상을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환자들을 잘 치료하는 특효약이 개발된다면 우리나라가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총리는 "치료제 임상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제때 허가를 받아 코로나19로 걱정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격려하면서 셀트리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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