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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내년 1월 정기인사 앞두고 승진인사 단행

기사입력 : 2020년12월18일 14:24

최종수정 : 2020년12월18일 14:24

[공주=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공주시는 내년도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앞두고 승진자와 5급 이상 전보인사를 18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감염병 대응과 농산물 유통 촉진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에 맞춰 4급 이하 총 76명에 대한 승진을 의결하고 4급과 5급 35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공주시청 전경 [사진=공주시] 2020.08.21 gyun507@newspim.com

인사위원회는 4급 승진의결의 경우 내년 상반기 공로연수에 따른 결원발생에 따라 직무요건, 조직관리 및 운영능력, 시정발전 기여도, 협치 능력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5급 승진은 내년 공주문화재단, 백제문화제재단 파견과 장기교육 파견에 따른 3명의 결원 발생으로 행정직 2명과 농업직 1명을 추가 의결했다.

시는 5급 부서장에 대한 전보인사의 경우 조직개편에 따라 안정적인 조직 관리 및 직무수행 능력 등을 고려했다. 

이와 함께 6급 24명, 7급 36명, 8급 12명 등 6급 이하 승진자 72명에 대한 의결도 이뤄졌다.

6급 이하 전보인사는 오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다음은 5급 이상 인사 및 6급 이하 승진 의결자 명단.

◇ 4급

▲ 문화복지국장 강석광(승진) ▲ 농업기술센터소장 심규덕

◇ 5급

▲ 시민소통담당관 전경규 ▲ 감사정보담당관 주병학 ▲ 행정지원과장 조중범 ▲ 시민안전과장 이상률 ▲ 회계과장 이석우 ▲ 세무과장 박종석 ▲ 평생교육과장 김기분 ▲ 민원토지과장 최재철(승진) ▲ 문화재과장 조병철 ▲ 자원순환과장 양희진(승진) ▲ 허가건축과장 우공식(승진) ▲ 건설과장 김진택(승진) ▲ 교통과장 이영행(승진) ▲ 도로과장 김영준 ▲ 산림공원과장 곽병수 ▲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최병조(직무대리) ▲ 농업정책과장 홍순만(도 계획인사교류) ▲ 농식품유통과장 홍성현(직무대리) ▲ 농촌진흥과장 김희영(승진) ▲ 기술보급과장 김경희(승진) ▲ 보건정책과장 오현규(직무대리) ▲ 건강관리과장 김기남 ▲ 치매정신과장 시향숙 ▲ 시설관리사업소장 유흔종 ▲ 반포면장 김재철(승진) ▲ 사곡면장 김정식 ▲ 신풍면장 오원록(승진) ▲ 웅진동장 한만성(승진) ▲ 신관동장 윤부한 ▲ 행정지원과 김진용(장기교육파견) ▲ 행정지원과 염성분(승진, 도계획인사교류) ▲ 행정지원과 이철원(승진, 백제문화제재단 파견) ▲ 행정지원과 이한수(승진, 공주문화재단 파견 내정)

◇ 6급

▲ 기획담당관실 성정은 ▲ 시민소통담당관실 송승일 ▲ 감사담당관실 김영현 ▲ 행정지원과 윤정권, 윤석미 ▲ 시민안전과 김대엽, 배신철 ▲ 회계과 강성규 ▲ 세무과 안승주 ▲ 평생교육과 박기호, 노의래 ▲ 토지정보민원과 이혜정 ▲ 문화체육과 이윤희 ▲ 관광과 이경진 ▲ 문화재과 문수영, 오용수, 박경석 ▲ 복지정책과 최진현 ▲ 경로장애인과 김순영 ▲ 환경보호과 최재웅, 이후천 ▲ 지역 경제과 윤승석 ▲ 교통과 한경우 ▲ 도로과 허재민

◇ 7급 

▲ 기획담당관실 이홍주 ▲ 시민소통담당관실 전다희, 이일규 ▲ 시민안전과 권용덕, 최선관 ▲ 주민공동체과 노미영 ▲ 회계과 강민규 ▲ 평생교육과 오현석 ▲ 문화재과 김보미 ▲ 복지정책과 김나리, 박미선, 서효선, 윤아름 ▲ 경로장애인과 이민지, 임빛나 ▲ 여성가족과 김미경 ▲ 자원순환과 이재형, 윤용호, 권영환 ▲ 지역경제과 노화영 ▲ 도시정책과 김종찬, 박지인 ▲ 건설과 박성수 ▲ 도로과 박슬기 ▲ 산림경영과 이승현 ▲ 보건과 박유라, 박은미 ▲ 건강과 여민구 ▲ 계룡면 배연희 ▲ 의당면 장영주 ▲ 사곡면 박송희 ▲ 웅진동 이채윤 ▲ 금학동 김민지 ▲ 옥룡동 강희 ▲ 신관동 김송이 ▲ 월송동 이다혜

◇ 8급

▲ 주민공동체과 김도연 ▲ 회계과 송길영, 현종인 ▲ 토지정보민원과 노수정, 이현주 ▲ 문화재과 김태환 ▲ 자원순환과 윤대상 ▲ 지역경제과 조정후 ▲ 보건과 오서하 ▲ 휴양사업소 정수현 ▲ 정안면 박선옥 ▲ 웅진동 이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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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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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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