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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라이벌] 車배터리 승부는 지금부터…LG 김종현·삼성 전영현·SK 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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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업계 1위이지만 '안정성' 논란 과제
전영현 삼성SDI 사장, 생산능력 확대 소극적...초격차기술 집중
김준 SK이노 총괄사장, '소송' 리스크 해결 숙제...가장 공격적 확대

[편집자주] 2020년 국내 산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위기와 기회가 공존했습니다. 항공, 자동차, 철강 등 전통의 뿌리 업종들은 코로나19 직격탄에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었고 반도체, 가전 등 비대면 업종은 호황기를 누렸습니다. 그렇다면 2021년은 어떨까요. 전대미문의 불확실성 속에서 새 해를 맞는 주요 그룹의 사령관 면면을 통해 업종 간 사업의 향방을 가늠해 봅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올 한해 전기차 배터리 업계는 '상전벽해'를 실감케 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시장이 내연기관차 중심에서 수소전기차, 전기차로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 3사의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 등 3사의 올해 합산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35%로 이제 전 세계 전기차 3대중 1대는 K-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내년은 K-배터리에게 중요한 해다.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과 전영현 삼성SDI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의 '진짜 승부'는 지금부터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내년부터 향후 5년 간 하이니켈 경쟁, 2025년 상용화가 예고된 전고체·리튬황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성공, 연일 발생하는 화재에 따른 안전성 문제 등을 풀지 못하면 경쟁에서 낙오될 수 있다.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내재화, 유럽 등 배터리 후발주자들의 맹추격에도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사령관의 리더십이 중요한 순간이다.

◆ 김종현 사장,  LG에너지솔루션 첫 항해 선장 

김종현 사장은 LG화학에서 배터리 사업부문을 떼어낸 LG에너지솔루션의 첫 향해를 이끌게 되면서 그만큼의 책임의 무게가 더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출범 직후 중국 CATL에게 근소한 차이로 글로벌 배터리 점유율 1위 자리를 넘겨줬다는 시장 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9월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 결과 CATL이 총 19.2GWh로 LG에너지솔루션18.9GWh을 앞섰다. 그만큼 선두권 내 다툼이 치열하다는 의미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왼쪽부터)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전영현 삼성SDI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사진=각사] 2020.12.24 yunyun@newspim.com

김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을 오는 2024년까지 매출 30조원 이상을 달성하고 배터리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는 2018년 전지사업본부장을 맡은 이후 LG화학의 전지사업을 명실상부한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의 자리에 올려놓은 실력파다.

김 사장의 이력은 배터리 경영자로의 길을 잘 보여준다. LG화학 소형전지사업부장(전무), 자동차전지사업부장(부사장), 전지사업본부장(사장) 등 전지 부문 주요 직책을 경험하며 배터리 사업을 주도해왔다.

그는 배터리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수주를 이끌어내는데 뛰어나다는 평가도 받는다. 올해 글로벌 자동차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 대부분을 고객으로 확보했고 특히 테슬라를 고객사로 포함하며 큰 성장을 이뤄냈다.

다만 새 출발하는 LG에너지솔루션의 앞날에는 풀어나가야할 과제도 만만치 않다. 기업공개(IPO)를 통한 대규모 투자자금 유치, 전기차 화재에 따른 안전성 우려는 우선 과제다. 나아가 현대자동차 코나EV부터 미국 GM의 쉐보레 볼트EV, 독일 오펠의 암페라-e 모델 등의 리콜 결정 이후 손해배상, 과징금 등 리콜 관련 비용과 관련 국내외 각종 소송 등 분쟁 가능성도 점처진다.

◆ 전영현 사장, 전고체·젠5 등 초격차 기술 확보 '성과'

전영현 사장은 2017년 최고경영자로 삼성SDI를 맡은 이후 줄곧 '초격차 기술'을 강조하고 있다. 미래 시장을 삼성 주도로 만들기 위해서는 결국 기술이 핵심이다.

전 사장은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전자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기술 전문가다. 삼성 입사 후 줄곧 반도체의 꽃인 D램 전 제품의 개발을 주도했다. 삼성SDI는 그를 대표이사에 선임하면서 "삼성전자의 메모리 사업 성공신화를 일군 주역"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만큼 기술 전문가인 전 사장은 배터리 사업에서도 기술 중심의 전략을 일관되게 펼치고 있다. 실제로 기술의 성과는 하나 둘 나타나고 있다. 단적으로 지난 3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서 1회 충전으로 주행거리 800km, 1000회 이상 충방전이 가능한 전고체 배터리 연구결과를 공개하며 삼성SDI의 기술력에 이목이 집중됐다.

전고체배터리 기술 상용화는 2027년 이후로 예상되지만 내년 출시될 젠(GEN)5 전기차 배터리에 니켈 함량 88%의 하이니켈 NCA 양극재를 적용한다.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춘 '하이니켈계 양극 소재' 양산에 한 걸음 앞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는 삼성SDI의 창립 50주년이었다. 전 사장은 창립기념사에서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초격차 기술을 확보한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테슬라 '모델3'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같은 기술력 강조는 매출과 영업이익, 주가 등 기업을 평가하는 지표들로도 나타나고 있다. 전 사장 부임 3년차인 2019년에는 삼성SDI가 창사 이래 최초로 10조원 매출을 이뤄냈다.

올 4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벌써부터 업계 안팎의 기대가 한껏 높아졌다. 전기차용 배터리 부문이 흑자전환하는 의미있는 분기가 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와 관련해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젠5 등 고성능 배터리 양산에 있어 기술적 강점을 보유하며 규모의 경제 달성에 따른 배터리 수익화 시작으로 신규 진입자들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이라고 했다.

◆ 김준 총괄사장, 2025년까지 국내외 생산규모 100GWh 목표

김준 총괄사장은 2017년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취임 이후 글로벌 배터리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생산량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올해 말 기준 19.7GWh에서 2025년까지 국내외 배터리 생산규모를 100GWh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사장은 1987년 유공(현 SK이노베이션) 석유사업기획부 업무부에 입사해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업지원팀 팀장, SK에너지 전략본부 본부장, SK에너지 대표이사 등을 거친 사업과 경영 전반에 이해도가 높은 실력자다.

그의 배터리 전략은 안전성과 기술력을 토대로 한 업계의 선두다. SK이노베이션이 소형 배터리를 생산하지 않아 배터리 업계에선 후발 주자로 알려져있지만 이미 1992년부터 전기차 배터리 개발과 연구를 시작했다. 수십 년간 쌓아 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근 '안전성' 부분에서 재평가를 받고 있다. 이 부분과 관련해 SK이노베이션은 "화재 없는 안전한 배터리"라고 자부심을 보인다.

기술력 부분에서는 최초로 개발과 양산을 시작한 NCM622(니켈 60%·코발트 20%·망간 20%), NCM811, NCM9반반 등을 자랑한다. 이를 토대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장수명 배터리 개발도 진행중 있다. 뿐만 아니라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존 굿이너프 미국 텍사스대학교 교수와 손잡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도 공을 들이고 있다.

다만 당장 큰 숙제는 고민을 깊게 한다. 어쩌면 성공적인 리더십을 보이는 김 사장의 유일한 고민거리는 SK에너지솔루션과 진행중인 '배터리 소송'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최종판결을 세 차례나 미룬 상태로, 미국 내에서도 경제적 영향 등에 대한 고민이 깊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최종 판결이 내년 2월10일로 늦춰진 가운데 어떤 결론이 나오느냐에 따라 김 사장의 보폭이 달라질 수 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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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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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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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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