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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칼바람에 체감온도 '뚝'…전국 한파특보 확대

기사입력 : 2020년12월15일 16:58

최종수정 : 2020년12월15일 16:58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수요일인 16일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전망이다.

15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는 16일 한반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5도로 예상된다. ▲서울 -11도 ▲인천 -9도 ▲수원 -11도 ▲춘천 -16도 ▲강릉 -7도 ▲대전 -9도 ▲전주 -7도 ▲광주 -5도 ▲대구 -7도 ▲부산 -5도 ▲제주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4도로 예측된다.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3도 ▲강릉 1도 ▲청주 -2도 ▲전주 0도 ▲광주 0도 ▲대전 -1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6도 등이다.

한파특보도 확대된다. 15일 밤 9시를 기해 경북 북동 산지·영양 평지·봉화 평지·의성과 충북 제천·단양·음성·충주·괴산, 강원 북부 산지·강원 중부 산지·강원 남부 산지·양구 평지·정선 평지·평창 평지·홍천 평지·인제 평지·횡성·춘천·화천·철원·원주·영월·태백, 경기 가평·파주·양주·포천·연천·동두천 등에 한파경보가 발령된다.

서울과 강화(인천), 경북 청송·영주·안동·예천·군위, 충북 증평·진천·보은, 충남 계룡·천안, 경기 여주·성남·양평·광주·안성·이천·용인·하남·의왕·남양주·구리·의정부·고양·김포·과천, 전북 무주·진안·장수 등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자료=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2020.12.15 ace@newspim.com

미세먼지는 전국 '보통'이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1~3.5m, 서해상에서 0.5~2.5m, 남해상에서 0.5~3m로 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 영향으로 오는 16일과 17일 매운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설명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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