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칠곡에서 만취한 60대 남성이 지구대에 불을 지르려다 구속됐다.
칠곡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0.12.14 lm8008@newspim.com |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A(60대) 씨는 지난 12일 0시 10분쯤 만취한 상태로 상의를 벗어 불을 붙여 지구대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공용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14일 구속했다.
경찰관계자는 "A씨가 평소에도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주 난동을 부렸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현행범으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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