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글로벌 온라인 이용자 간담회 '검은사막 칼페ON 연회'에서 신규 클래스 '노바'와 2021년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 12일 진행된 칼페ON 연회를 통해 신규 클래스 '노바'를 PC-콘솔-모바일 동시 업데이트한다고 발표했다. 5월 하이델 연회 AT HOME에서 공개됐던 '하사신' 이후 두 번째 글로벌 동시 업데이트다.

'노바'는 고대수(古代樹) 크투란의 힘이 깃든 방패인 크라툼과 철퇴 샛별을 휘두르는, 공화정 출범과 함께 역사에서 지워졌던 칼페온의 마지막 왕녀다. 전신을 가릴 만큼 거대한 방패로 견고한 성채처럼 버티거나, 뾰족한 철퇴로 적들을 짓뭉개 버릴 수 있다.
노바의 방패엔 노바의 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가시 친위대의 영령이 깃들어 있다. 이를 이용해 거대 방패 뒤에서 자신을 방어하면서, 친위대에 명령을 내려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노바 사전 생성은 12월 16일부터 시작하며, 22일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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