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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디지털 뉴딜' 모범 사례 제시

기사입력 : 2020년12월04일 15:57

최종수정 : 2020년12월04일 15:57

[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는 논산형 디지털 뉴딜의 성과인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이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판 디지털 뉴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은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공공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 진흥원이 주관하였다.

디지털정부 클라우드 컨퍼런스 발표장면캡처 [사진=논산시청] 2020.12.04 kohhun@newspim.com

시는 '2012년 홈페이지 시스템' 및 '2013년 예산집행관리시스템' 구축, '2020년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등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이같은 성과로 '2020년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활용 우수사례' 대상에 선정된 것.

논산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지난달 '2020년 정부혁신 사례'에 선정돼 그 우수성을 입증받은 것은 물론 다수의 타 지방정부에서 벤치마킹을 요청하는 등 기초지방정부가 이끄는 한국판 디지털 뉴딜의 모범이 되고 있다.

대상으로 선정된 사례는 3일 디지털 정부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소개됐으며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하여 전 공공기관에 확산이 가능하도록 구축된 표준화 시스템으로서 성공적인 대한민국 디지털 뉴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이후 다가올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는 기초지방정부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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