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엔씨소프트, 새로운 미션 'PUSH, PLAY' 공개

기사입력 : 2020년12월04일 14:30

최종수정 : 2020년12월04일 14:44

윤송이 CSO 타운홀 미팅서 직접 발표
"기술과 사용자 경험의 혁신 의미 담아"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엔씨소프트가 새로운 미션을 공개했다. 'PUSH(뛰어넘다), PLAY(상상하다)'다. 올해 1월 CI(Corporate Identity)를 개편했던 엔씨는 창립 후 줄곧 유지하던 미션 스테이트먼트(Mission Statement)인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을 이같이 변경했다.

4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엔씨는 CI 변경 후 한 해 동안 '브랜드의 정신을 계승하되 미래 비전과 경영 철학을 보다 잘 담아낼 수 있는' 방향으로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개선했고, 브랜드 미션의 변화 필요성을 느꼈다. 과거 미션과 이어지지만 좀 더 명료하게 정의하고자 했다.

[자료=엔씨소프트 홈페이지 캡처]

이에 따라 윤송이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지난달 19일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새로운 미션을 발표했다.

윤 COS는 "CI를 리뉴얼하는 과정에서 엔씨를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가치가 궁극적으로 기술과 혁신을 지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PUSH'와 'PLAY'는 기술과 상상을 통해 즐거움을 추구하는 과정이자 고객에게 선사하는 즐거움 그 자체라 할 수 있다"고 의미를 전달했다.

엔씨는 'PUSH(뛰어넘다)'는 기술의 혁신을 이뤄내는 도전 정신을 의미한다.

엔씨는 "아트, 사운드, 인공지능(AI), 플랫폼 등의 분야를 대표하는 기술력으로 게임 업계를 선도해 왔고, 기술력에 대한 고집과 자긍심으로 퀄리티에 대한 시장의 기준을 높여왔다"며 "불가능이라 여겼던 한계를 뛰어넘는 과정에는 기술로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도전이 끊임없이 있었다"고 했다.

'PLAY(상상하다)'는 사용자 경험의 혁신을 이뤄내는 상상력을 의미한다.

엔씨는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 & 소울 등의 IP뿐만 아니라, NC 다이노스 야구단, 스푼즈 캐릭터 등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방식"이라며 "사람들이 엔씨를 통해 매일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고, 영감을 얻으며, 그 신선한 경험의 양과 질을 향상시키는 것. 이것이 바로 엔씨가 끊임없이 상상하는 이유이자 창조의 원동력"이라고 했다.

아울러 "PUSH와 PLAY는 기업의 가치와 방향성을 가장 엔씨다운 표현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이라며 "엔씨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새로운 미션 스테이트먼트로, 기업의 구성원뿐 아니라 회사의 미래를 바라보는 수많은 사람에게 의미 있는 선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