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특징주] 中 외자판호 발급에 게임주 급등···컴투스 18%↑

기사입력 : 2020년12월03일 10:18

최종수정 : 2020년12월03일 10:18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컴투스 대표게임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가 중국에서 외자 판호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에서 게임 출시를 앞둔 게임 관련주가 급등세다.

3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컴투스는 전 거래일 대비 18.44%(2만6200원) 상승한 16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판호 관련주로 분류되는 룽투코리아는 9.84%(480원) 상승한 5360원, 액션스퀘어도 13.66%(220원) 오른 1830원에 거래중이다.

[사진=바이두]

지난 2일 중국 광전총국은 42개 게임에 대한 외자 판호를 발급했다. 외자 판호란 중국 밖에서 제작된 게임을 중국 내에서 서비스 할 수 있는 권리다. 여기에 컴투스의 서머너즈워가 포함됐다. 중국 정부가 지난 2017년 초 한국 게임에 대한 외자 판호 발급을 정지한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다.

룽투코리아는 현재 모바일 MMORPG 대작인 '블레스 이터널'의 중국 출시를 위해 막바지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액션스퀘어는 국내 흥행작인 '삼국블레이드'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고 중국 지역에서도 출시가 기대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외자 판호는 받지 못한 상태다.

sun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