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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주빈에게 '신상정보' 건넨 공익 2심서도 징역 5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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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사회복무요원 최모 씨, 돈 받고 조주빈에게 신상정보 제공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검찰이 미성년자를 협박해 만든 성착취물을 공유한 'n번방' 사건의 박사 조주빈(25)에게 돈을 받고 신상정보를 건넨 전 사회복무요원의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3부(김우정 김예영 이원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모(26) 씨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변호인은 "수사 당시 피고인으로서는 박사방 공범으로 몰릴지 모른다는 상황에 처해있어 본능적으로 소극 진술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기소 이후 범죄사실을 다 자백하고 있고 수차례 반성문도 작성해 제출하는 등 자백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텔레그램 성착취범인 일명 '박사' 조주빈에게 타인의 개인정보를 빼돌려 제공한 혐의를 받는 사회복무요원(공익근무요원) 최모 씨가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고 있다. 2020.04.03 mironj19@newspim.com

이어 "피고인이 조주빈과 공범이 아닌데도 언론기사에서는 지금도 조주빈의 공범으로 보도되고 있고 신상공개 결정이 나지 않았는데도 사진이 기사에 등장하고 있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며 "피고인이 한 정도의 행위에만 비춰 형을 정해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최 씨도 최후 진술에서 "구치소에서의 생활이 제 잘못들을 되돌아보는 반성의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수형생활 마치고 사회에 복귀하더라도 매사 신중하고 법을 잘 지키며 성실하게 살아가겠다. 다시 한 번 저로 인해 피해 입으신 분들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최 씨는 서울 송파구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보조업무를 담당하면서 200여명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조회하고, 이 중 17명의 개인정보를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조주빈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이렇게 최 씨가 빼돌린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는 총 107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3월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아르바이트 구인글을 보고 조주빈에게 접근해 돈을 받고 피해 여성과 박사방 유료회원들의 신상정보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조주빈은 이를 이용해 피해자들을 협박했다.

1심 재판부는 "돈을 벌기 위해 불법 목적임을 짐작하면서도 타인의 개인정보를 무단 유출했고 그 중 일부는 조주빈 범행의 협박 등에 사용됐다. 피고인이 유출시킨 개인정보의 양이나 출입금 내역 등을 고려할 때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다"고 지적하면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최 씨에 대한 항소심 판단은 내년 1월 15일 내려진다.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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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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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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