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군산서 밤사이 확진자 3명 추가...누적 81명

기사입력 : 2020년11월30일 11:57

최종수정 : 2020년11월30일 13:04

[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지난 2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밤사이 3명의 추가 확진자(군산 79~81번)가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백종현 군산시보건소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지역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며 "이제는 어느 곳 하나 안전하다고 단언할 수 있는 곳은 없는 만큼 외출은 최대한 자제하고 안전한 집에 머물러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군산시보건소 전경[사진=군산시] 2020.11.30 gkje725@newspim.com

군산 79번 확진자는 10대로 지난 22~28일 사이 군산 76번과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지난 23~24일까지 자택에 머물다 25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은파 실외농구장을 다녀왔고 26~28일일까지 자택에 머물었으며 29일 오전 10시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체취한 결과 오후 8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80번 확진자는 50대로 지난 23~27일 사이 군산 76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지난 2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전남 순천을 방문하고 2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난 직장에 근무후 귀가했으며 28~29일까지 나주 OO골프장에 다녀왔다. 29일 오후 5시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30일 오전 6시 양성통보를 받았다.

군산 81번 확진자(무증상)는 50대로 군산 75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지난 25일 오후 1시 OO시장을 방문하고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남편과 교회를 ᄃᆞ녀왔으며 26일 오후 2시 OO시장 방문, 27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시장과 마트를 다녀온 후 오후 3시 물건을 전달하기 위해 병원에 들렀다.

28일 자택에 머물다 29일 오전 10시 30분 이동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30일 오전 8시 3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

백종현 군산시보건소장은 "최근 발생한 아파트 소모임에서 출발한 연쇄 감염 중 골프연습장, 골프장 관련 접촉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실내 체육시설은 밤 9시 이후 운영 중단하고 음식 섭취는 금지하며 출입자 명부 작성과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