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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첫 순수 SUV 'ID.4' 섀시 공개...최장 520km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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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무게중심으로 효율적 핸들링
8개 모델 출시…주행거리 최대 520km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폭스바겐은 첫 번째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ID.4의 섀시 사양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ID.4는 고속에서는 편안한 가속을, 도심과 교외 도로에서는 민첩한 주행을 모두 만족시키는 다재다능한 SUV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운전할 수 있는 모델을 지향한다.

이처럼 높은 수준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폭스바겐은 브랜드의 모든 노하우를 쏟아 부어 섀시를 완성했다. 특히 부품의 기계적 완성도와 전자 제어 시스템에 집중적인 투자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 순수 전기 SUV ID.4 [사진=폭스바겐 코리아]

폭스바겐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조향·제어 시스템 책임자인 카스텐 스켑스다트는 "순수 전기 SUV인 ID.4는 소형 콤팩트카 ID.3와 함께 운전자에게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모델"이라며 "섀시를 통해 ID.4의 안전성과 주행 즐거움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수많은 아이디어와 새로운 제어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ID.4는 운전자에게 즐거움을 제공해줄 최상의 조건들을 모두 갖췄다. 후륜 구동 모델인 ID.4는 강한 트랙션을 보장한다. 이는 운전자가 젖은 도로 상황에서 교통 신호를 따를 때 바로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라고 폭스바겐은 강조했다. 고전압 배터리는 차체의 가장 낮은 부분인 차축 사이에 위치해 무게 중심과 효율적으로 배분, 모든 드라이빙 조건에서 가장 이상적인 50대 50에서 1% 이상 벗어나지 않는다.

ID.4의 전륜은 맥퍼슨 형식으로 설계됐고, 15.9대 1 의 조향 비율을 갖췄다. 폭스바겐 차량 중 최초로 스티어링 시스템이 휠 중심 보다 앞쪽에 배치됐고, 이로 인해 고속 코너링 때도 높은 안정성을 보장한다. 후륜은 새롭게 개발된 정교한 5-링크 서스펜션이 적용, 차체와 유기적으로 연결된 서브프레임이 결합됐다. 서스펜션의 부품은 경량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차체의 경량화에 도움을 준다.

큰 휠과 강력한 브레이크. ID.4에는 강철 또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18인치 휠이 기본 장착된다. ID.4 라이프 트림에는 19인치 휠이 표준으로 장착되며, 상위 트림에서는 20인치 또는 21인치 경량 알로이 휠을 선택할 수 있다. 큰 바퀴가 휠 아치 내에서 공간을 꽤 많이 차지하지만 ID.4는 차체에 비해 작은 10.2m 의 회전 반경을 자랑한다. 이는 동급 차량에 비해 상당히 적은 수치다.

휠은 플랫한 디자인을 채택해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돼 있고, 주행 저항이 낮은 타이어를 장착했다. ID.4 퓨어와 ID.4 시티 등 보급형 모델은 전방과 후방 폭이 모두 235mm로 휠 크기에 따라 횡단면이 달라진다. 다른 ID.4 모델은 전륜 235mm, 후륜 255mm 타이어가 같이 탑재된다.

ID.4는 강력한 브레이크 에너지 회생 기능도 갖췄다. 77kWh 배터리가 장착된 ID.4 모델의 전면 차축 디스크는 직경이 358mm이다. 드럼 브레이크는 리어 휠에서 작동하며, 이 패드가 자동차의 수명을 유지해준다. 일상적인 주행에서 이 브레이크가 사용될 일은 거의 없지만 부식되지는 않도록 만들어졌다. 완만한 제동은 대부분 전기 모터만으로 수행되며, 그 과정에서 전기 모터는 에너지를 회수한다.

최상위 모델인 ID.4 맥스에서 선택할 수 있는 '플러스'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하면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ID.4 섀시를 만날 수 있다. 우선 능동형 스티어링 덕분에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돌리면 돌릴수록 조향 비율이 15.9대 1에서 14.5대 1로 변해 더 능동적으로 작동한다.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DCC)이 노면 및 주행 상황에 따라 다르게 작동하며 각 휠의 댐퍼 특성을 초당 200회 조절해 수준 높은 승차감과 편안한 주행 질감을 제공한다.

DCC와 능동형 스티어링은 드라이빙 프로필 선택과 연결돼 운전자가 네 가지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운전자는 DCC를 통해 에코, 컴포트 및 개별 드라이빙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중앙 디스플레이로 각 모드에 대한 추가 설정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전자식 차체 제어장치(VDM)를 통해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매우 빠르고 안정적이며 자연스러운 코너링을 선사한다. ESC와 긴밀하게 작동하는 전자식 차체 제어장치는 폭스바겐 신형 골프에도 도입된 바 있다. 차체 제어장치는 XDS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 장치를 통해 선택적으로 각 휠을 제동시킬 수 있는 기능에 개입하며 DCC 댐퍼를 제어한다.

폭스바겐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이자 브랜드 최초의 볼륨 전기 모델인 ID.4는 퍼스트 에디션에 이어 미리 구성된 8개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52kWh 또는77 kWh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되며 최대 520km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전기 모터는 109kW에서 150kW 사이의 세 가지 동력 레벨 중 선택 가능하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트랜스폼 2025+' 전략의 일환으로 2024년까지 전기차 부문에 총 110억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다. ID.4는 ID.3에 이은 ID.패밀리의 두 번째 모델로, 폭스바겐은 최근 ID.4 라인을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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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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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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