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홍천에서 군에서 실시하는 공공 가꾸기 사업에 참여 중인 주민 10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강원 강릉 관동중학교 학생들이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사진=강릉시]2020.10.15 grsoon815@newspim.com |
27일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40대 1명과 60대 이상 9명 등 10명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홍천읍에 거주하는 70대 A씨와 함께 공공 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돼 이들 10명은 A씨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겅당국은 해당 사업 참여자가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홍천군 누적 확진자는 42명, 강원도 내 누적 확진자는 총 60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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