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홍재경 기자 = 경기도 김포시는 감정동에 사는 40대 A씨 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확진된 B씨의 배우자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먼저 확진된 A씨의 배우자는 경기도 광명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촌읍에 거주하는 50대 B씨도 전날 배우자가 확진된 뒤 검체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판정됐다.
김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경기 김포시] 2020.11.26 hjk01@newspim.com |
운양동에 사는 30대 C씨는 지난 18일 확진된 50대 장기동 주민의 접촉자로 자가격리를 하던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받은 검체 검사에서 확진됐다.
구래동에 사는 30대는 전날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으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포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들 5명을 포함, 모두 2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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