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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18~25일 45명 이후 6명 추가 확진…역학 조사 중

기사입력 : 2020년11월26일 14:38

최종수정 : 2020년11월26일 14:38

[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누적 확진자 45명이 발생된 이후 6명의 추가 감염자(익산 66~71번)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익산에서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45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된 이후 26일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자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이 시청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현황설명을 하고 있다. 2020.11.26 gkje725@newspim.com

익산 66번 확진자는 30대로 익산 36번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지난 20일 36번 확진자 접촉자로 원광대학교병원 격리 중 원광대병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정기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23일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 결과가 나왔으나 24일 약간의 콧물 증상이 나타나 재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25일 오후 4시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25일부터 나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치료에 들어갔다.

익산 67번 확진자는 20대로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계속 추적 중에 있다.

지난 22~23일 자택에서 비대면 수업을 마치고 24일 기침, 두통, 목마름 증상이 나타나 오후 6시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25일 오후 5시 양성 판정을 받고 군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에 들어갔다.

익산 68·69번 확진자는 모두 20대로 육군 제7557부대에 근무하는 장교 출신으로 지난 24일 56사단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대전 유성구에 있는 국군대전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25일 오후 11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70번 확진자는 20대로 익산 30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두통 및 근육통 증상을 보여 25일 검체 체취를 한 결과 2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71번 확진자는 20대로 익산 31번과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최초 몸살기운이 있어 25일 검체 체취를 한 결과 26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익산시는 자택 및 방문지 CCTV 확인과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접촉자 검사실시, 자가격리자 분류조치 등을 취하며 역학조사 실시와 확진자 이동동선 CCTV를 확인하고 추가 동선 확인 시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gkje7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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