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전남에서 밤 사이 1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밤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지역 신규 확진자는 623~63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623번 확진자는 전남대병원 1동 감염내과 소속 간호사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14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에 대한 검체 채취를 진행하고 있다. 2020.11.15 kh10890@newspim.com |
광주 624번과 626번 환자는 나주에 거주하는 전남 367번 환자의 접촉자로 파악됐으며 광주 625번 환자는 전북 239번과 접촉했다.
전남대병원 방사선사인 광주 627번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밀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됐으며,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으로 판명됐다.
광주 628번 확진자는 확진자인 광주교도소 직원과 일상생활 접촉 중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광주 629∼632번 확진자는 전수조사에서 추가로 확진된 광주교도소 수용자들이다.
전남에서는 5명(전남 369번∼373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나주에선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전남 367번 환자의 초등학생 자녀를 비롯한 가족 3명이 확진으로 판명됐다. 이들은 전남 370~37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 369번 환자는 순천시 거주자로, 광양에 거주하는 전남 202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전남 373번 환자는 순천에서 확진된 전남 368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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