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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AR)로 체험' 37개 규제자유특구 박람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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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일 양재동 AT센터...37개 규제자유특구 모두 참가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증강현실(AR)로 자율주행차 시승을 체험하는 등 37개 규제자유특구의 실증사업을 보여주는 박람회가  이틀간 열린다. 

22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에 따르면 37개 규제자유특구의 역사와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규제자유특구 박람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규제자유특구(특구)는 지난해 7월 부산(블록체인) 대구(스마트 웰니스) 세종(자율주행) 등을 시작으로 모두 24개가 지정됐다. 앞으로 13개가 추가 지정될 예정이며 이번 박람회에는 37개 특구가 모두 참가한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인 올해 박람회는 전시 형태에서 벗어나 증강현실(AR)‧가상현실(VR)를 통해 개별 특구에서 실제 생산되는 제품들을 보고 만질 수 있는 체감형 박람회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현재관 ▲미래관 ▲체험관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현재관은 24개 특구에 대한 주요내용과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종합 안내관으로 설명자료와 동영상을 보여준다. 미래관은 지자체별로 향후 준비중인 예비특구 계획을 공유하고 이와 관련된 기업과 지자체 간의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한다. 

체험관에서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을 이용해 실제 특구에서 실증중인 자율주행자동차‧무인선박 등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구사업자에 대한 투자유치와 수출지원 등 상담 공간도 마련됐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테크-업 프로그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상담공간을 별도로 배치해 특구사업자 또는 예비특구사업자들이 세부적인 지원방법 등을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규제자유특구펀드 운영사인 경남벤처투자를 중심으로 7~8개의 벤처캐피탈이 특구박람회에 참석해 특구사업자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검토한다. 지역투자 확대를 위해 조성되는 규제자유특구펀드는 연말까지 352억원 규모로 결성해 투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박람회 첫날인 26일 오후 3시부터는 박람회장 내부 세미나홀에서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세미나'가 개최된다. 세미나는 블록체인 기술 이슈에 대한 발표인 세션1과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활성화 방안에 대한 패널 토론인 세션2로 나눠 진행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규제자유특구는 한국판 뉴딜과 지역 뉴딜을 선도하는 핵심으로 지역혁신성장과 균형발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규제자유특구 펀드를 통해 유망 특구기업과 지역 소재 중소‧벤처기업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일반인들은 사전 예약 없이도 누구나 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다. 참석자를 대상으로 즉석 추첨을 통해서 경품도 증정한다.

pya84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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