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워싱턴 정가, 유일한 외교사절 '송영길 방미단' 광폭행보에 감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與 송영길·김한정·윤건영, 하원의원 면담 등 전방위 외교전
"바이든 행정부와 우호관계 맺기 위해 미국 온 방미단 유일"
브래드 셔먼·앤디 김·루벤 갈레고·카이 케헬레 등 접촉 성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재 미국을 방문 중인 송영길 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태스크포스(TF) 의원들이 미 행정부 인수·인계 난맥상, 코로나19 재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방위 외교전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미국 조야의 핵심 인사들을 공격적으로 만나는 등 조 바이든 체제 출범을 앞두고 선제적인 외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반도TF 방미단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미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연방의회 의원들과 전직 주한 미국대사 등 바이든 당선인의 최측근들과 주요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는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

방미단은 현재 바이든 행정부와 우호관계를 맺기 위해 워싱턴에 와 있는 유일한 외교 사절단이다. 미국 정가의 관심 또한 지대하다.

송영길 의원(TF 단장)은 20일 오전(한국시간) 기자와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으면서 "현재 바이든 행정부와 우호관계를 맺기 위해 워싱턴에 와있는 유일한 외교사절단이라고 미국 정가에서 상당히 긴장하는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전했다. 송 단장은 이어 "미 정가에서 한국대표단 대단하다면서 긴장모드 속에서도 선제적이고 저돌적인 외교전에 놀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어 "미국의 동맹국 가운데 가장 선제적으로 우호관계를 맺는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이 같은 노력으로 한미동맹 지지를 선제적으로 이끌어내고 결의안까지 채택하게 한 것이 이번 방미단의 가장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태스크포스 단장 등 의원들이 미국 하원의 한미동맹 결의안 통과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2020.11.20 dedanhi@newspim.com

송영길 "美 하원, 한미동맹 강화 결의...바이든 정부의 외교 핵심으로 자리매김"

송 의원에 따르면 방미단은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으로 유력시되는 브래드 셔먼 의원과 한국계로 재선에 성공한 앤디 김 의원,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루벤 갈레고 의원, 카이 케헬레 의원 등을 잇따라 만났다.

또 크리스토퍼 힐,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 등과도 만나 한미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폭넓은 의견을 들었다. 방미단이 만난 미국 정계 인사들은 이구동성으로 한국전쟁의 종전선언, 전시작전권 전환 등의 현안을 한국이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송 의원은 "미국 하원이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결의안 2건을 초당적으로 채택하면서 한미동맹 균열 우려를 불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특히 새롭게 들어설 바이든 행정부가 정책 우선순위는 물론 외교정책 핵심사안으로 한반도 문제를 다뤄야 한다는 것을 전달한 것이 이번 방미단의 매우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태스크포스 단장 등 의원들이 미국 하원의 한미동맹 결의안 통과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2020.11.20 dedanhi@newspim.com

트럼프 행정부 방위비 분담금 논란 등 한미동맹 위기 불식
   송영길 "한미동맹, 정치·군사 동맹 넘어 민주주의 발전 추구 가치동맹 선언"

TF 의원들은 미국 하원의 한미동맹 강화 관련 결의안 통과 이후 기자회견에도 참석했다. 그동안 트럼프 행정부에서 지나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으로 인해 한미 동맹이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도 자주 제기됐다. 그러나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을 통과한 한미동맹 관련 결의안을 통해 이 같은 우려가 어느 정도 불식됐다는 평가다.

결의안은 모두 2건으로 민주당 소속 톰 수오지 의원이 제출한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한국계 미국인의 공헌 평가', 민주당 소속 아미 베라 의원과 공화당 소속인 테드 요호 의원이 공동 제출한 '한미동맹이 상호 이익이 되는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전환 인정' 결의안 등이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태스크포스 단장 등 의원들이 전직 주한미군 대사 등과 만나고 있다.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2020.11.20 dedanhi@newspim.com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한국계 미국인의 공헌 평가' 결의안을 통해 미국 하원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증진하기 위해 한미동맹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평가했으며, 한국과의 외교·경제·안보 협력 관계 강화를 촉구했다.

'한미동맹이 상호 이익이 되는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전환 인정' 결의안은 북한의 반복되는 위협에 맞서 한미 동맹은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인정하면서 주한미국 주둔을 유지하는 것이 미국의 국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송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결의안 2건과 관련, "핵심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으로, 저는 특별히 '한미동맹이 전략적 이해관계를 기반으로 다져졌지만, 민주주의에 대한 기여를 통해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는 대목이 반갑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미동맹이 단순한 정치·군사 동맹을 넘어 민주주의 발전을 추구하는 가치동맹이라는 선언을 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미국을 방문 중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특위 단장과 민주당 의원들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2020.11.20 dedanhi@newspim.com

송 의원은 또 "이번 결의안이 초당적으로 채택된 것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 트럼프 행정부와 우리 정부 간 방위비 분담금 문제, 주한미군 감축 등의 이견으로 한미동맹에 금이 가는 것 아니냐는 일부의 지적이 있었다. 이번 결의안 채택으로 이러한 것들을 불식할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송 의원은 이어 "예상된 일이었지만 한반도TF의 미국 방문 기간에 결의안이 통과된 것도 기쁜 일"이라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의원외교를 기획하지 않았다면 얻을 수 없었던 기쁨"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결의안 통과도 그렇고 미국에 와서 만난 인사들과의 대화에서 미국이 한국과의 관계를 그만큼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 것을 바탕으로 한국과 미국 사이의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나가고, 북미관계의 획기적 개선을 통해 궁극적인 한반도 평화까지 크게 나아가야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의대 490명 더 뽑는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3548명으로 늘면서 전년보다 490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의대 합격선 하락과 재수 이상 'N수생' 증가, 상위권 자연계 입시 재편 등 입시 지형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열린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따르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이 현행 3058명에서 490명 늘린 3548명으로 확정됐다. 2028·2029학년도에는 613명, 2030·2031학년도에는 813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오늘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제7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한 뒤 브리핑을 진행해 2027∼2031학년도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교육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의과대학 모습. 2026.02.10 mironj19@newspim.com 2027학년도 증원분 490명은 비서울권 32개 의대를 중심으로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되며 해당 지역 중·고교 이력 등을 갖춘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다. 입시업계는 이번 정원 확대가 '지역의사제' 도입과 맞물려 여러 학년에 걸쳐 입시 전반을 흔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증원은 현 고3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향후 5개 학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로 합격선 컷이 약 0.3등급 낮아졌으며, 이번 증원도 최소 0.1등급가량 하락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역권 대학의 경우 내신 4.7등급대까지 합격선이 내려오기도 했다. 합격선 하락은 상위권 학생들의 '반수'와 'N수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생기면 최상위권은 물론 중위권대 학생까지도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망했다. 특히 2027학년도 입시가 현행 9등급제 내신·수능 체제의 마지막 해라는 점에서 이미 내신이 확정된 상위권 재학생들이 반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의사제 도입은 중·고교 진학 선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전형 대상 지역의 고교에 진학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서울·경인권 중학생 사이에서는 지방 또는 경기도 내 해당 지역 고교 진학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 일반 의대와 지역의사제 전형 간 합격선 차이도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원 단계부터 일반 의대를 우선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동일 학생이 두 전형에 합격하더라도 일반 의대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의사제 전형의 합격선은 다소 낮게 형성되고 중도 탈락률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형 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490명 증원 인원 전체가 일반 지원자에게 해당되지는 않으며 지역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보면 실제 전국 지원자에게 영향을 주는 증원 규모는 약 200명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3년간 입시에서 모집 인원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전형은 수시 교과전형, 특히 지역인재전형이었다"며 "이번 증원에서도 교과 중심 지역인재전형의 모집 인원 증가 폭이 전체 입시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yeng0@newspim.com 2026-02-10 19:32
사진
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