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교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의 고등학교에서 학생 감염자가 나왔다.
인천시 연수구는 모 고등학교 1학년생 A(16)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이 학교 교사 B(37)씨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진행된 학생·교직원 전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인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사진=인천시]2020.11.20 hjk01@newspim.com |
A군을 제외한 학생과 교직원 등 323명은 검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방역 당국은 학교 건물을 소독하고 교사 B씨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58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군을 포함해 모두 11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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