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지역132~133번, 안산 204~205번)이 추가 발생했다.
14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안산 204·205번은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안산 202번의 밀접접촉로 자가격리 중 상록수보건소에서 14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안산시청 전경. [사진=안산시] 2020.11.14 1141world@newspim.com |
이들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안산 202번(60대)이 지난 9~10일까지 이용한 상록구 본오동 소재 동산수영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안산 204번 확진자는 본오1동에 거주하는 60대로 동거가족은 2명이다. 또한 안산 205번 확진자는 선부3동에 거주하는 50대로 동거가족은 3명이다.
안산시는 동산수영장을 일시 폐쇄 조치했으며, 이동경로와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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