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협력사와 머리 맞댄 LG전자, '아이디어'로 110억 절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협력사가 낸 아이디어 230건, 생산현장에 적용
2004년부터 협력사 아이디어 제안제도 운영
아이디어 채택되면 LG전자가 개발, 품질, 생산성, 재무, 기술 등 지원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전자가 협력사의 아이디어를 생산현장에 적극 반영하며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와 협력사는 지난 3년 동안 협력사가 제안한 230여 건의 아이디어를 협력사의 생산현장에 적용해 110억원 이상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그 중 올해는 100여 건을 함께 개발해 약 50억원을 절감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금아금속 직원들이 협력사 아이디어 제안제도를 통해 LG전자와 함께 개발한 부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2020.11.06 iamkym@newspim.com

LG전자와 협력사가 제품개발 단계부터 함께 참여하는 ESI(Early Supplier Involvement) 프로세스가 정착되면서 '협력사 아이디어 제안제도' 또한 활성화되고 있다.

LG전자는 2004년부터 협력사가 새로운 기술 또는 부품을 개발하거나 설계, 품질, 제품 포장을 개선하는 등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협력사가 언제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등록된 아이디어 중 협력사가 독자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과제를 선정해 ▲기술 및 제품 개발 ▲시제품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 ▲재무 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 공동 개발한 과제가 성과를 내면 LG전자와 협력사는 합의된 방식으로 배분한다.

협력사 아이디어 제안제도는 LG전자와 협력사가 공동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동반성장 모델'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경남 창원에 위치한 금아금속은 이 제도를 활용해 부품 가공비용을 연간 약 6억7000만원 절감했다. 이 회사는 LG전자의 1차 협력사로서 지난해 시스템에어컨 실외기에 들어가는 부품의 생산 공정을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기존에 두 개의 부품을 각각 제작하고 조립해 완성하던 것을 하나로 일체화해 생산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것이었다. LG전자는 금아금속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금형 제작을 지원해 부품 가공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경북 구미에 있는 1차 협력사 대화금속도 부품 제조공법을 변경하는 아이디어를 실제 생산현장에 적용했다. 냉장고 컴프레서에 들어가는 부품인 밸런스 웨이트(Balance Weight)는 몸체와 접합부를 용접해 제작해왔다. 이 회사는 일체형 판금으로 밸런스 웨이트를 한 번에 생산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LG전자가 금형을 만들어 제공했다. 이 아이디어로 연간 생산원가 약 3000만원을 줄였다.

이외에도 LG전자는 협력사에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 ▲무이자 자금 ▲신기술∙신공법을 적용한 부품 개발 ▲무료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며 상생협력을 하고 있다.

LG전자 구매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는 "협력사의 아이디어를 적극 지원해 공동의 성과를 창출하고 이익을 배분하는 선순환 구조가 상생에 큰 보탬이 된다"며 "LG전자와 협력사가 상생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