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두산 베어스가 준플레이오프(PO)에 진출, 9일부터 KT위즈와 결투를 벌인다.
1차전에서 4대0으로 완승한 두산은 5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에서 LG에 9대7로 역전,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해 6년 연속 KS 진출을 위한 첫단추를 뀄다.
[사진= KBO] |
두산 야수 최고참 오재원은 2차전서 결승타 포함 총 8타수 4안타(타율 0.500) 4타점으로 맹활약, 준PO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정규시즌 3위' 두산은 9일부터 '시즌 2위' KT위즈와 고척돔에서 5전3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KBO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의 입장권 예매를 6일 오후2시부터 시작한다.
플레이오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플레이오프'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인터파크와 ARS(1544-1555),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인터넷 예매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현장판매가 불가해 예매는 경기 시작 후 1시간 뒤 마감된다.
또한 플레이오프 전 경기는 롯데시네마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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