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꾸준한 성장세 보이는 SK매직, 코로나 영향에도 3Q '선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분기 매출액·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8.5%·42.9% 감소
지난해 3분기 회계기준 변경 원인...마케팅 비용 증가도 영향
SK매직 "일회성 요인...올해 '1조 클럽' 무난"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2016년 출범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SK매직이 올해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다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회사 측은 회계기준 변경과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의 영향이 반영됐을 뿐,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SK매직 실적 추이 [그래픽=홍종현 미술기자] 2020.11.03 iamkym@newspim.com

◆ 3분기 매출·영업이익 하락...SK매직 "회계기준 변경 원인"

3일 SK매직의 모회사 SK네트웍스가 최근 발표한 3분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SK매직은 올해 3분기 매출액 2609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2.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분기인 올해 2분기 매출액 2690억원, 영업이익 228억원과 비교해도 다소 줄어든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떨어진 원인으로는 렌탈 사업 매출이 251억원 감소한 영향이 컸다. 2019년 3분기 2141억원이었던 렌탈 사업 매출은 이번 분기 1890억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와 관련, SK매직은 지난해 3분기 회계기준을 운용리스에서 금융리스로 바꾸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운용리스는 월 렌탈료가 매출로 인식되는 반면, 금융리스는 판매 시점에 총 렌탈료의 약 50% 내외의 제품가액이 매출로 잡힌다.

실제로 SK매직의 렌탈 계정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19년 180만개였던 렌탈 계정은 올해 1분기 187만개, 2분기 194만개, 3분기 198만개로 증가하며 200만 계정을 목전에 뒀다. 렌탈 사업 매출 역시 상승 곡선을 그리며 3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6억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SK매직,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등 3개 제품 '2020 굿디자인 어워드(GD)' 수상 [사진=SK매직] 2020.10.12 iamkym@newspim.com

◆ 가전 사업 견고하지만...경쟁 심화로 마케팅 비용 증가

가전 사업은 이번 분기 매출액 719억원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13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87억원가량 감소, 녹록지 않은 시장 상황을 반증했다.

SK매직은 주력 제품군 시장에서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 '빅2'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른 신제품 출시 경쟁과 광고·마케팅 비용 증가로 3분기 영업이익 역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SK매직 주력 제품 중 식기세척기의 시장 점유율은 다소 떨어졌지만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전자레인지 등은 확고한 시장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SK매직 관계자는 "이번 3분기에 스스로 직수 정수기 등 신제품 출시가 몰렸고, 이에 따른 제품·브랜드 마케팅 비용 지출이 많았다"며 "이는 일회성 지출이며 올해 매출액 1조원은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SK매직의 국내 렌탈 계정 수 증가 추세와 실적은 견고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4분기에도 광고비 지출이 이어질 것이지만 3분기보다는 규모가 감소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