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해외입국에 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1명이 발생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10월 27일 오전 10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0.10.27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는 2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누계 317명이라고 3일 밝혔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신규 경남 320번 확진자는 창원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해외입국자이다.
지난 1일 확진된 경남 319번과 같은 회사 직원으로, 회사 업무차 해외를 방문한 뒤 지난달 30일 입국했다.
열차 편으로 마산역에 도착 후 승용차를 이용해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했다. 입국 직후 경미한 증상이 있었으며 지난달 31일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이후 증상이 없어지지 않아 다시 검사한 결과, 2일 저녁 양성으로 판정됐다. 별도의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경남지역 입원 중인 확진자는 모두 20명이며 완치판정을 받고 그간 297명이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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