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홍재경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풍무동에 거주하는 5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전날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그는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풍무동 주민 B씨와 접촉했으며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타나 자가격리 중이었다.
김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경기 김포시] 2020.10.30 hjk01@newspim.com |
앞서 B씨의 접촉자로 분류된 또 다른 50대 풍무동 주민도 전날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의 자택 일대를 방역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 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재 김포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를 포함, 모두 159명이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