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사례 2명이 추가 발생해 28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152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서구 거주 A씨와 동구 거주 B씨 등 2명이다.
A씨는 지난 22일 양성판정을 받은 '북구 거주 확진자(#25679)'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3일 진담검사를 받아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26일 진단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의 동거 가족 2명은 '음성'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대구시는 "A씨는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 받아 동거 가족 외에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B씨는 발열, 두통 등의 증상으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아 27일 확진 판정 받았다.
B씨의 정확한 감염 경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B씨 등 확진자를 대상으로 감염원 및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추가 감염 차단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0.28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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