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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코로나19 재확산·더블딥 우려에 일제히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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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유럽 주요국 증시는 26일(현지시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재봉쇄 조치와 경기 침체 우려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로마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트레비 분수 주변이 텅 비어있다. 2020.10.24 007@newspim.com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28포인트(1.18%) 하락한 5791.00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462.12포인트(3.65%) 급락한 1만2183.763를 나타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93.29포인트(1.90%) 하락한 4816.35에 마쳤으며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6.50포인트(1.79%) 내린 356.500을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독일의 대표적 소프트웨어기업인 SAP 주가가 20%가량 폭락세를 보였다. SAP가 향후 경영 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에 이어 유럽 주요 국가들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프랑스는 현재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최근 24시간 동안 사망자는 137명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3만4761명에 달한다. 프랑스의 누적 확진자 수는 113만8507명으로 미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에 이어 세계 5위다.

코로나 19가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스페인과 이탈리아 정부도 일부 봉쇄 조치에 나서고 있다. 스페인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이동을 제한하는 국가경계령을 발동했다. 지난 3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1차 봉쇄 이후 7개월 만이다.

이탈리아 정부는 음식점·주점의 영업시간을 저녁 6시까지로 제한하고 영화관·헬스클럽·극장 등을 폐쇄하는 `준 봉쇄` 수준의 강도 높은 제한 조처를 전일 추가로 발표했다. 이 조처는 2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효력을 발휘한다.

닉 넬슨 UBS 유럽 주식 전략 책임자는 "연말 STOXX 600 목표가 340 포인트로 현재 수준보다 약 5 % 낮으며, 이는 부분적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제한 조치의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동성 제한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유로존 PMI가 50 아래로 떨어지는 거시적 모멘텀의 둔화로 인해 연말까지 하락세를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따.

지난주 유로존 구매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경제 활동이 10월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 왔고,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해지면서 더블 딥 우려가 커지고 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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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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