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지역 감염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왼쪽)이 7일 오전 10시 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0.10.07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는 24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누계 300명이라고 25일 밝혔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경남 303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하고 있으며 배우자와 함께 지난 13일과 20일 사이 서울에 사는 가족의 집을 방문했다. 방문 당시 서울의 가족(전국 25788번)과 접촉했다.
서울의 가족이 24일 확진됐고, 경남 303번은 접촉자로 통보받은 뒤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 배우자는 서울에 머물고 있으며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경남 303번의 첫 증상은 지난 23일에 있었으며, 접촉자는 11명이다. 검사 결과, 음성 2명이며 나머지 9명은 검사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지역 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8명이며, 그간 292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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