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홍천에서 어머니, 아버지, 누나에 이어 7세 초등학생 A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일가족 6명이 모두 감염됐다.
원주의료원 [사진=뉴스핌 DB] 2020.09.23 tommy8768@newspim.com |
22일 도 보건당국은 지난 20일 A군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했으나 확실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6일과 21일 A군의 어머니와 아버지, 누나 등 일가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일가족 6명은 친인척인 경기 광주시 84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지난 21일 가족이 모두 감염되자 아버지와 함께 경기도 내 생활치료센터에서 그동안 지내고 있었다.
보건당국은 A군을 원주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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