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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관문공항은 가덕도 신공항이다'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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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오륙도연구소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21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동남권 관문공항은 가덕도 신공항이다! - 부울경 도약을 위한 필수 SOC 긴급토론회'를 열었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21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남권 관문공항은 가덕도 신공항이다! - 부울경 도약을 위한 필수 SOC 긴급토론회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0.10.21 news2349@newspim.com

이번 토론회는 김두관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동의대 박영강 교수와 부산대 정헌영 교수가 각각 기조발제했다.

지정토론자로는 경기대 배희성 교수, 부산대 김종구 교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강윤경 수석대변인, 부산시 신공항추진단 방영진 과장이 나섰다.

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김해신공항은 박근혜 정부와 국민의힘 정권의 정치적 결정이었다"고 지적하며 "총리실 산하 검증위원회의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국토부 역시 유력한 신공항안으로 검토되었던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검토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오륙도연구소 김해영은 소장은 "24시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동남권 관문공항은 가덕도신공항"이라면서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을 수 있는 용기가 지금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박영강 신공항교수회의 공동대표는 '동남권 관문공항 선정과정의 문제점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김해신공항에 대한 소음, 활주로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부는 부·울·경 합의로 가덕도 단독 입지를 선정해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21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남권 관문공항은 가덕도 신공항이다! - 부울경 도약을 위한 필수 SOC 긴급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0.10.21 news2349@newspim.com

이어 정헌영 부산대 교수는 '가덕도신공항 운영과 부·울·경지역의 혁신'을 주제로 가덕도 신공항의 역할 및 방향, 지역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첫 토론자로 나선 배희성 경기대 교수는 "동남권 신공항은 국제공항을 유치하는 수준을 넘어 남부권 교통망의 확충과 이에 따른 산업수요 및 관광수요를 유발시키고 남부권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어 일자리를 창출해 수도권과 상생을 가능하게 하는 방안이 되어 부산이 홍콩과 같은 자유무역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두 번째 토론자로 나선 부산대 김종구 교수는 동남권 관문공항은 안전성과 경제성이 모두 갖춘 곳은 가덕도 신공항이라고 피력했다.

강윤경 더불민주당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도 "김해신공항은 소음과 운항시간의 제약으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꼬집으며 "안전성과 국토균형발전 측면에서 가덕도가 동남권 신공항 최적의 부지"라고 규정했다.

방역진 부산시 공항기획과장은 이날 김해신공항 추진 과정을 설명하며 김해신공항과 가덕도 신공항 문제점과 장단점을 비교·분석했다.

동남권 신공항 건설의 필요성은 1990년대부터 제기돼 왔지만, 국가 차원의 논의는 참여정부 때 시작됐다.

이후 2009년까지 35개 후보지를 검토해 밀양과 가덕도가 최종 후보지가 되었으나, 2011년 이명박 정부는 가덕도와 밀양, 두 후보지 모두 사업 착수 기준에 못 미친다는 이유로 사업계획을 백지화했다.

김해신공항의 경우 박근혜 정부 당시 가덕도와 밀양 두 곳을 고심하다 기존 김해 공항에 활주로 1본을 더 넣는 김해공항 확장안을 발표했으며, 김해신공항 확장안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검증위원회를 구성하고 검증 발표가 임박한 상태이다.

하지만 발표를 앞두고 안전분과에서 표출되는 이견에 대해 검증위가 이를 묵살하고 발표를 강행하려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21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남권 관문공항은 가덕도 신공항이다! - 부울경 도약을 위한 필수 SOC 긴급토론회'에서 방영강 동의대 교수가 주제 발표에 나서고 있다. 2020.10.21 news2349@newspim.com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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