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블랙핑크가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으로 2주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빌보드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 정규 1집 '디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6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밖에 팝스타들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인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서 블랙핑크는 9위애 이름을 올렸다.

또 정규 1집 타이틀곡인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는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는 5위에 올랐다.

앞서 블랙핑크는 지난주 '빌보드 200' 차트에서 2위 '아티스트 100' 차트 1위로 첫 진입하며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갈아치운 바 있다. 특히 K팝 걸그룹이 빌보드 메인차트서 이처럼 2주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린 건 블랙핑크가 처음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이 기세를 몰아 20일(현지시간) 미국 ABC 유명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21일에는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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