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던 경북 포항에서 지역감염 사례 2명이 추가 발생해 21일 오전 0시 기준 포항지역 누적 확진자는 106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포항지역의 추가 발생은 지난 7일 이후 15일 만이다.
21일 경북도와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북구 거주 A씨와 이동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B씨 등 2명이다.
A씨는 지난 17일 몸살과 발열 등의 증세를 보여 19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이튿날인 20일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B씨는 지난 20일 양성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보건당국이 이동동선을 확인 중으로 정확한 감염 경로 등이 확인되지 않았다.
포항시와 보건당국은 확진자를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와 함께 감염경로, 추가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코로나19 선별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0.21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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