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김해시 '소비백신프로젝트' 추진…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기사입력 : 2020년10월20일 11:07

최종수정 : 2020년10월20일 11:07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산업자원부 공모사업인 '위드코로나시대, 김해형 소비백신프로젝트'를 시 전역에서 동시다발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유통, 제조, 서비스 기업의 세일행사가 한데 모인 민간주도의 대한민국 대표 쇼핑할인행사이며 김해형 소비백신프로젝트는 온·오프라인 10개 세부사업으로 진행된다.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2018.1.9. news2349@newspim.com

디지털 경제를 가속화할 4개 비대면 소비촉진행사들이 이채롭다. 먼저, 11월 13일, 14일 양일간 신세계백화점 야외공원무대에서 실시간 온라인 판매방송 '라이브커머스' 행사가 개최된다.

지역 우수소상공인 2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가치삽시다TV'와 민간플랫폼을 통해 라이브 방송되며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단시간 내 최대 매출과 함께 제품 및 회사 홍보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체국 쇼핑몰 내 '김해시 온라인 특별기획관'을 설치해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을 마련한다. 11월 한달간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는 지역 우수소상공인 30~4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G마켓 등을 연계해 10~30% 할인 및 경품행사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사랑상품권 가맹점 프로모션이 마련돼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내 사용된 김해사랑상품권 결재액의 5%, 최대 20만원까지 소상공인 가맹점에 인센티브로 지원하게 된다.

총 2억원의 사업비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인센티브는 다음달 20일경 제로페이 매출액이 입금되는 통장으로 지급된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로페이 가맹점은 상시근로자수가 5인 미만으로서 대형마트, 백화점, 쇼핑센터, 복합쇼핑몰, 준대규모점포, 하나로마트, 사행·유흥업, 본사 직영점, 공공기관, 관공서, 고유번호증 사업장 등 프로모션 목적과 맞지 않은 제로페이 가맹점은 제외된다.

이 외에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e경남몰(경상남도 지원 농수산물쇼핑몰)' 내 입점한 김해시 상품을 김해사랑상품권으로 2만원 이상 구매한 후 상품 페이지에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김해사랑상품권을 등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은 11월 말 문자메시지를 통해 당첨자에게 개별 발송된다. e경남몰에는 김해시 농산물 브랜드인 '가야뜰' 등 다수 상품이 입점해 있다.

허성곤 시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비대면 소비촉진행사의 진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들의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대면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마중물로 삼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