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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칼 빼든 정용진, 쇄신 속도 빨라졌다...온·오프라인 통합 속도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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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강희석 대표에 SSG닷컴 대표 맡겨..."온·오프라인 통합" 특명
최우정 SSG닷컴 대표 등 6명 대표이사 물갈이...쇄신 인사 방점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실적이 부진한 이마트에 칼을 빼들었다. 첫 분기 적자를 낸 작년보다도 1주일가량 정기 임원인사 시기를 앞당겼다. 계열사 대표이사도 6명이나 대거 물갈이 했다. 코로나 비상시국에서 전통 유통기업의 위기감이 반영된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는 그룹 통합 온라인몰인 SSG닷컴 대표도 겸직한다. 강 대표는 온·오프라인 통합에 속도를 내고 시너지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진=신세계] 2020.06.04 nrd8120@newspim.com

◆정용진, 계열사 대표 6명 대거 교체...강희석, SSG닷컴 대표 겸직

신세계그룹은 이마트 부문에 대한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른 인사로 평가된다. 첫 분기 적자를 기록해 한 달 반가량 일찍 인사를 냈던 지난해(10월 21일)보다도 1주일 정도 빠르다. 통상 신세계그룹은 12월 1일자로 인사를 발표해 왔다. 

인사 시기를 앞당긴 것이야말로 위기 극복이 시급하다는 정 부회장의 절박함이 잘 드러나는 지점이라 할 수 있다. 그 만큼 이번 인사는 쇄신에 방점이 찍혔다. 경영 환경 극복과 경영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우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또 온·오프라인 시너지 강화와 조직 효율 제고, 신성장 기반 구축에 중점을 뒀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 6명의 대표이사가 대거 교체됐다. 지난해 출범 때부터 SSG닷컴을 총괄해온 최우정 대표이사는 자리에서 물러났다.

SSG닷컴 대표에는 강희석 이마트 대표가 내정됐다. 이로써 강 대표는 이마트와 SSG닷컴 대표를 겸직하게 됐다. 

강희석 이마트 신임대표 [자료=신세계그룹]

실적이 부진한 오프라인 점포로는 코로나 국면을 전환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언택트(ubtact,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오프라인과 온라인 사업을 통합 운영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정 부회장의 의도가 담겼다.

지난해 처음으로 외부에서 영입한 강 대표는 올해 '코로나'라는 악재를 만나 고군분투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2분기에는 매출은 5조18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조5810억원)보다 13.2% 증가했다.

영업손실액은 474억원으로 집계됐다. 2011년 신세계그룹으로 분리된 후 첫 분기 기준 적자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적자 폭이 늘었다.

반면 SSG닷컴은 적자에서 못 벗어나고 있지만 올해 실적 개선을 이뤘다. SSG닷컴은 코로나 사태가 일어난 이후인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두 분기 연속으로 40% 이상 신장하며 고성장세를 보였다. 올 2분기 총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한 9317억원이었다.

폭풍 성장을 거듭하는 온라인 사업과 이마트 사업을 연계해 실적 부진을 타개하려는 복안이다. 상품과 배송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이마트에서 상품을 받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마트는 올해 초 청계천점에 O2O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적용한 바 있다.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이사에는 김성영 이마트24 대표이사를, 이마트24 대표이사에는김장욱 신세계I&C 대표이사를 각각 내정했다.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는 신세계푸드 마케팅담당 송현석 상무를, 신세계I&C 대표이사에는 신세계I&C IT사업부장 손정현 전무를 내정했다.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이사는 전략실 지원총괄 이주희 부사장보가 맡게 됐다.

◆조직개편도 단행...SSG닷컴, 4개본부로 재구축

이마트는 임원인사와 함께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이마트는 머천다이징 슈퍼바이저(merchandising supervisor·MSV)담당을 신설했다. 점포 규모가 작은 소형 점포의 상품 기준을 세워 지침을 내리는 조직이다. 지난 7월 서울 그랜드마트 자리에 개장한 소형 점포 이마트 신촌점이 대표적이다.

이마트 신촌점 지하 1층에 마련된 피코트 밀키트존. [사진=남라다 기자] 2020.07.16 nrd8120@newspim.com

이마트 신촌점은 1~2인 가구를 겨냥해 1인 상품을 다양하게 기획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신촌점은 연면적 1884㎡(570평) 규모로, 일반 대형마트(3000㎡ 이상)의 4분의 1 수준이다. 앞으로 규제로 출점이 막힌 대형마트 대신 소형 점포를 늘리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전문성도 강화했다. 현재 4담당 체제인 판매 담당도 5담당 체제로 개편하고 메트로(Metro)담당 신설을 통해 영업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조직 문화 본부를 신설해 미래지향적 조직문화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 SSG닷컴은 조직에 큰 변화를 줬다. 온라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그로서리사업 본부, 신사업 본부, 데이타·인프라(DATA·INFRA)본부, 지원본부 등으로 조직 체계 전반을 재구축했다.

신세계푸드는 제조서비스부문과 매입유통부문 부문 대표 체제를 단일 대표 체제로 재편하는 한편 조직 전반의 효율과 시너지를 제고토록 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전략기획, 상품개발 조직을 신설해 신사업 추진과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신세계그룹은 "어려운 경영 환경을 타개하고 그룹의 미래 준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최적임자를 엄선해 인사를 시행했다"며 "강희석 대표가 SSG닷컴 대표를 겸직하게 된 만큼 온오프라인 통합에 탄력이 붙고 시너지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의 백화점부문에 대한 정기인사는 예년과 같이 12월 초에 시행할 예정이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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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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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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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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