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20대 A씨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남동구에 사는 A(20) 씨는 지난 11일 기침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전날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그는 이틀전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친구(20)와 8일 함께 식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사진=인천시]2020.10.13 hjk01@newspim.com |
미추홀구에 사는 B(28) 씨는 전날 발열과 근육통 증상으로 미추홀구 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아 확진됐으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자택 주변에서 방역을 하고 감염경로, 접촉자,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들 2명을 포함, 모두 9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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